[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녹색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정보망 네트워크를 가진 코트라(KOTRA)와 함께 추진한다. 해외 무역관(KBC)들과 전 세계 네트워크를 형성, 해외 녹색사업 발주정보 제공부터 프로젝트 수주 및 글로벌기업의 벤더참여 지원까지 해외 진출을 일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해외 11개 유망지역에 '녹색수주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내에는 코트라에 '글로벌 녹색협력지원센터'를 설치한다. 또 연 3회 전략지역 그린파트너링 해외 상담회를 개최해 글로벌기업의 벤더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녹색프로젝트 수주에 참여할 녹색컨소시엄 또는 기업은 올 상반기에 예정된 '녹색분야별 해외진출 설명회' 개최 이후, 별도의 공고를 통해 홈페이지(www.greenbiz.go.kr)에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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