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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이 한국 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인 4관왕의 위업을 노렸으나 팀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그쳤다.
이승훈(23) 모태범(22, 이상 한국체대) 이규혁(33, 서울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6일 오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 빙상 경기장에서 열린 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3분 49초 21로 일본에 0.04초 뒤져 2위를 차지했다.
팀 추월 종목은 3명씩 팀을 이뤄 두 팀씩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를 펼친다. 서로 트랙의 반대편에서 출발해 8바퀴(3200m)를 달려 먼저 들어온 팀이 이기게 된다.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빙상 강국 노르웨이에게 겨우 0.03초차로 아깝게 패한 바 있다.
이승훈은 앞서 스피드 스케이팅 5000m와 매스 스타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5일 열린 1만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3관왕에 등극했다. 이승훈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등극한 것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이다.
배기태(1990년), 최재봉(1999년), 이규혁(2003, 2007년)이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2관왕에 오른 적이 있으며 쇼트트랙에서는 김기훈(1990년)과 채지훈(1996년)이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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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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