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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설연휴가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 시청률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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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설연휴가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 시청률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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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SBS 수목드라마 ‘싸인'의 시청률이 하락했으나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3일 전파를 탄 ‘싸인’은 전국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부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의 하락은 설 연휴로 인한 시청률 하락세는 면치 못했다. 이는 설연휴 중 가장 혼잡했던 귀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싸인'은 수목극 왕좌를 굳게 지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를 둘러싼 음모와 주인공 간의 갈등, 사건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극 전개상 매번 새롭고 신선한 내용이 전개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미군총기살인사건의 결말과 함께 숨겨진 진짜 증거가 공개돼 사건이 반전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프린세스'의 시청률은 11.3%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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