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중소건설사들이 분양시장에서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 비해 2월에도 분양물량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중소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다음달 4개 회원업체를 통해 전국에 총 60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달인 1월 290가구보다 317가구 늘어난 물량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960가구에 비해서는 353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1가구 ▲경기 240가구 ▲부산 194가구 등으로 물량이 배치돼 있다.
서울에서는 (주)한원도시생활주택이 동작구 대방동에서 141가구를 분양하고 부산에서는 이진종합건설이 기장군 기장읍에서 194가구 분양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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