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다나와가 장 초반부터 강세다.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다나와는 시초가대비 6.2%(1600원) 오른 2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4000원 대비 84% 이상 높아진 2만5800원으로 결정됐다.
장 초반에는 2만9100원까지 상승하며 공모가 대비 100% 이상의 상승률도 기록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인터넷쇼핑 부문에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쇼핑 이용자의 47% 이상이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고 디지털제품에 대한 구매비중이 여전히 높아 가격비교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면서 "다나와의 광고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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