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18일 가락동 KISA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민원인, 유관 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8 개소 1주년 보고 및 고객감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에 따르면 '118 상담서비스'는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 유출, 스팸 등 정보보호 관련 분야를 비롯해 IT 전 분야에 대한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KISA의 대표적인 대민 서비스로 지난해 1월 18일 정식 출범했다.
KISA는 지난 1년간 '118'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상담절차를 개선했고, 그 결과 1년 만에 상담 건수가 약 3만 건에서 30만 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18 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118 번호만 누르면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 침해, 인터넷도메인 등 인터넷 관련 각종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KISA는 강조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해킹, 스팸, 개인정보 침해 관련 문의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용 중에 고충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118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KISA는 118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최고의 국민 고충 해결 콜센터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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