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폐막한 'CES 2011' 전시회에서 스마트 카메라와 캠코더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미러리스 카메라(Mirror-less) 신제품 '삼성NX11'과 미러리스 카메라 NX시리즈용 아이펑션(i- Function) 교환렌즈 등을 선보였다.
또 'WB700', 'SH100' 등 프리미엄급 콤팩트 카메라와 고감도 화질에 새로운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한 캠코더 'Q10' 등을 공개했다.
이번 CES 2011에서는 삼성의 세 번째 미러리스 카메라인 'NX100'과 'i-Function 교환렌즈'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와이파이(Wi-Fi) 무선 연결 기능을 갖춘 'SH100'이 미국의 저명한 과학기술 전문지인 'Popular Science'로부터 'Product of the Future(미래의 제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 정현호 부사장은 "삼성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디자인과 성능을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올해도 이미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