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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엄마' 불륜-음모-이혼, 막장 구조 다 갖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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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엄마' 불륜-음모-이혼, 막장 구조 다 갖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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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주말 드라마 '웃어요 엄마'가 막장 드라마의 구조를 모두 갖춰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웃어요 엄마'에서는 등장인물들 간의 불륜과 이혼, 음모 등 막장 드라마의 요소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가장 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은 바로 황보미(고은미 분)다. 보미는 신머루(이재황 분)와 강신영(윤정희 분)을 이혼시키기 위해 많은 음모를 만들어냈다. 보미는 신영이 바람이 난 것처럼 꾸며 머루와 신영의 사이를 갈라놓았다. 여기에 머루는 보미의 음모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끌려 다니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불륜을 저지른 쪽은 머루와 보미다. 보미는 의도적으로 머루에게 접근하고 약자인 척 해 머루의 동정을 받는다. 또 머루를 국회의원을 만들겠다고 일적인 부분을 도와주며 환심을 사려고 노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미와 머루의 동침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유부남인 머루에게 보미는 "이제 더 이상 거짓말 못하겠다. 나 머루씨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후 보미의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머루의 모습을 보여줬다.


'웃어요 엄마'의 막장 스토리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윤민주(지수원 분)를 사랑하는 조교 이강소(서준영 분)의 누나가 등장하면서 얽혀있는 악연이 수면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에 교수로 몸담고 있는 학교에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고 민주의 자동차에는 '꽃뱀' 등과 같은 과격한 낙서가 그대로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방송 초반부터 막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웃어요 엄마'가 본격적으로 막장 궤도에 진입하면서 지난 8일 시청률이 하락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막장 스토리가 이어진다면 시청자들의 외면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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