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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11월 제조업 수주 전월比 크게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독일의 지난해 11월 제조업 수주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보다 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11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 5.2%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를 다섯배 이상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 1월 이후 최대폭의 상승치다.

독일의 경제회복은 내수 및 수출 증가에 힘입어 기업들의 고용창출과 투자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유럽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은 지난해 3.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1992년 독일 통일 이후 가장 빠른 성장률이라고 독일의 분데스은행은 밝혔다.

다만 독일의 올해 성장률은 유럽내 국가들의 예산삭감과 남유럽 국가 부채 리스크(소버린 리스크) 등에 영향을 받아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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