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연구지원시설… 토목공사 2월 착공, 1236억원 들여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센터 공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0일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된다.
3일 충북도는 첨복단지 내 민간연구기관과 벤처연구기업 등에 바이오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도울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연구지원시설 토목공사를 오는 2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목공사는 토공사, 우수공사, 오수공사, 포장공사 등 29억8200만원 정도며 조달청 전자입찰공고를 통해 20일 시공업체를 선정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핵심·연구지원시설은 국비 1236억원을 들여 7만7978㎡의 땅에 연면적 4만2571㎡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실험동물센터를 짓는다.
실시설계를 5월까지 끝내고 7월 중 건축공사에 들어가 2013년 6월 완공, 그 해 10월부터 운영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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