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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태블릿PC로 최대 호황..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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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LIG투자증권은 태블릿PC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인터플렉스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도 4만4000원으로 33%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일 LIG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가 태블릿PC용 제품 본격납품으로 2011년 최대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2004년 휴대폰 최호황기 이후 6년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 되고, 올해 역시 사상 최대실적 경신이 기대되면서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LIG투자증권은 이회사의 매출액 성장률이 지난해 48%, 올해는 32%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IFRS도입으로 연간 감가상각비 절감효과가 100억원 이상 이를 것이라는 점도 곁들였다.


지난해 300%가 넘는 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올해 기준 주당순이익(EPS)대비 주가수익배율(PER)은 여전히 7.6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는 해석이다.

게다가 아이팟, 갤럭시S, 갤럭시탭에 이어 올해부터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도 제품이 탑재되며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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