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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구매관리자지수 1988년 이후 최고치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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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전망 긍정적..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도 영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가 지난 1988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내년 경제 전망에 희망적인 신호로 해석됐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ISM)는 12월 구매관리자지수가 전월 대비 6.1 포인트 상승한 68.6을 기록, 지난 1988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4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한 61보다 7.6 포인트 높은 수치로 이 수치가 50을 넘을 경우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뉴욕증시 개장 전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소식과 함께 고용시장에 형성된 긍정적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구매관리자지수의 선전에 힘입어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다우지수는 이 시각(한국시간 오후 11시53분) 현재 0.02%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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