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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천안함 침몰에 이어 연평도 도발까지 서해5도는 그 어느 해보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한해였다.
평화를 위해 한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계속 맴도는 남북 관계처럼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위로 별들이 공전하고 있다.
니콘 D3카메라, 16미리 어안렌즈로 30초 노출로 2시간 동안 다중 촬영.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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