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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뇌종양 소식에 2주 동안 울기만..정말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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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뇌종양 소식에 2주 동안 울기만..정말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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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뇌종양 수술을 받은 코요테의 빽가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빽가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SBS '강심장'에 깜짝 출연해 "1년 6개월 만에 이렇게 방송으로 인사드리는 것 같다"며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빽가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MC의 질문에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기억이 잘 안나 스태프들에게 다시 배우면서 그렇게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암이나 종양 같은 질병에 걸리는 것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일은 나에게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뇌종양이라는 소식을 듣고 정말 무서웠다. 2주 동안 울기만 했다. 친구들한테만 이야기하고 부모님께는 말씀드릴 수 없어 고민 많이 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빽가는 "소식을 들은 부모님이 찾아오신다기에 밝은 모습으로 문을 열었는데 서러웠나보더라. 내가 먼저 눈물이 나 울었다. 그 날 우리 식구들이 다 울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아중, 박신양, 엄지원, 정겨운, 김지선, 장항준 감독, 안문숙, 문천식, 티아라 지연, 소연, 조정린,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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