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전일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던 박근혜株 여섯 종목이 이날도 증시를 달궜다.
여섯 종목의 거래대금은 총 2000억원을 넘어섰고 특히 이날 유일하게 하락마감한 EG의 거래대금은 991억원에 달했다. 또한 큐앤에스를 제외한 다섯 종목은 모두 거래량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EG는 전일대비 2.51% 하락한 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머지 박근혜주는 모두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서한이 가격제한폭(14.94%)까지 치솟았고 동양물산(4.26%), 신우(5.33%) 등의 친인척 테마주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저출산 대책 수혜주로 분류돼 정책테마주로 주목받은 보령메디앙스와 큐앤에스도 각각 4.63%, 6.86% 상승했다.
다만 서한을 제외하고는 이날 모두 장중 하락반전을 경험했고, 대부분 거래량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보아 차익실현 매물이 상당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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