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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 '빨리빨리'보다 '안전'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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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프랜차이즈 음식업종 주문 배달 교통 사고 예방 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는 ‘서비스업 산재 대책’의 일환으로 프랜차이즈 음식업종 주문 배달 교통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방 대책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본사와 체인점에 재해 예방 자료를 배포해 산재 예방 활동을 독려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안전점검의 행사시 전국 2500여개 프랜차이점을 대상으로 ‘배달사고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TV 라디오 지하철 방송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빨리 배달해주세요’보다는 ‘안전하게 배달해주세요’ 라고 당부하는 범국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고용부는 이날 피자, 패스트 푸드 등 16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간담회를 열어 주문 배달 사고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년간 음식 및 숙박업에서 4962명의 이륜차 재해가 발생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피자 등 패스트푸드점에서 전체 재해의 26.7%(1890명)로 가장 많고 중국요리 음식점이 18.6%(1314명), 치킨 전문점이 12.6%(894명) 순 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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