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28일 최근 기습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중국의 필수 소비재 관련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특히 물가 상승억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식품, 의류, 가전, 의료 등 필수 소비업체의 수혜를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지난 달 28일부터 4일까지 상장중국기업 8개사를 탐방한 결과 시장의 우려와 달리 중국 내수가 매우 좋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중국정부의 경기상승 속도 조절 및 물가상승세 억제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중국 정부가 물가 상승을 가계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다면 근로자에 대한 임금 인상 정책을 병행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소득 수준과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우선적으로 식품, 의류, 가전, 의료 등 필수소비재업체가 지속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금리인상에 따른 위안화 절상 가능성까지 가세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내년 이후 정부 투자가 확대될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도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기업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재차 불거졌으나, 점차적으로 신뢰회복을 위해서 대주주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높은 성장성은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가치에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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