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제품을 도입해 국내 영양수액제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미국계 제약사인 박스터와 제휴를 통해 영양수액제 3품목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올리클리노멜, 클리노레익, 세느비트주사 등 3품목의 국내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이주형 한미약품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영양수액제는 회사의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내년에만 총 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영양수액제 시장은 올 해 기준 약 1300억원으로 중외제약이 28%를 점유하고 있다. 2위는 프레지니우스카비로 24%, 박스터가 22% 수준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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