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몽골 석탄광산 지분인수를 위해 SPC를 설립한 엔알디가 27일 상한가로 출발했다.
엔알디는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14.78% 오른 2135원에 장을 시작했다.
엔알디는 지난 24일 대한석탄공사와 함께 몽골 석탄광산 지분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한몽에너지개발㈜'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몽에너지개발은초기자본금 40억원으로 대한석탄공사가 지분 60%, 엔알디와 선진유한회사가 각각 20%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사업1단계에서 16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총 200억 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몽골광산회사의 홍콩증시 상장을 통한 해외 자금으로 사업2단계에 서 약 800~1,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화력발전소 건립 등 대폭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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