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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100년만에 새옷 갈아입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조니워커가 100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는다. 또 예술성을 가미한 한정판이 출시된다.


디아지오코리아(대표 김종우)는 1909년 출시한 '조니워커 블랙라벨'(사진)을 100년만에 새롭게 디자인해 27일 내놓는다. 또 영국의 전설적인 시사만화가 '제랄드 스카프'가 디자인한 '조니워커 블루라벨 리미티드 에디션'(사진) 360병을 국내 시장에 같은 날 출시한다.

우선 새롭게 디자인된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조니워커의 전통적인 상징 '스트라이딩 맨(걸어가는 남자)'과 '사각 모양의 병' 그리고 '기울어진 라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


조니워커의 킵워킹(Keep Walking)정신을 대표하는 중절모 쓴 신사 '스트라이딩 맨'을 병의 앞면에 입체적인 형상으로 양각해 품격 있게 표현했다. 또 병의 형태를 기존 사각모양을 유지하면서 병목으로 올라갈수록 우아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살려 블랙라벨만의 정통성과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기울어진 라벨은 진한 골드컬러 텍스트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화시켜 한층 젊고 신선한 감각을 더했다.

아울러 조니워커 블랙라벨의 역사와 품질을 입증하는 로열 워런트(왕실보증서)를 병 앞면에 진한 골드 컬러로 부착, 브랜드의 정통성과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다. 패키지 역시 골드와 블랙 두 개의 컬러를 사용해 '스트라이딩 맨'을 전면에 입체적으로 표현, 전시용으로도 품격을 더했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지난 100년간 블랙컬러의 모던하고 댄디한 이미지로 성공을 향하는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출시 100년을 맞아 좀 더 강인한 남성상을 나타내고 동시에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돼 조니워커 블랙의 명성을 이어가 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시사만화가 '제랄드 스카프(Gerald Scarfe)가 디자인 한 '조니워커 블루라벨 제랄드 스카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각 병이 수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국내는 360병만 한정으로 들어온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제랄드 스카프 리미티드 에디션'은 병의 전면에는 제랄드 스카프의 '스트라이딩 맨' 작품을, 뒷면에는 친필서명을 에칭 기법으로 새겨넣어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추구했으며, 가장 희귀한 원액들만 엄선해 섬세하게 블렌딩 한 블루라벨 위스키를 담아 가치를 완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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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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