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대한전선은 설윤석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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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설윤석 신임 부회장이 대한전선의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확대와 그간 경영기획실 및 구조조정추진본부 등에서 임무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구조의 조기안정화와 전선사업의 중장기 전략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또 대한전선은 글로벌시장 영향력과 매출비중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해외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영업2본부를 신설, 기존의 해외영업본부장인 조재만 부장을 해외영업1본부장 상무보로, 신설된 해외영업2본부장에는 기술고문을 담당했던 길경수 고문을 상무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한다.
1981년생인 설 부회장은 지난 2004년 3월 대한전선에 입사해 경영전략팀 차장과 부장을 거쳐 지난 2008년 전력사업부문 해외영업그룹 상무, 작년 10월 경영기획부문 전무, 같은 해 2월부터는 부사장으로 승진, 근무해 왔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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