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역전의 여왕'이 숨고르기에 나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4.9%(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 15.0%와 비교했을 때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근 '역전의 여왕'의 연장소식과 맞물려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역전의 여왕'의 시청률도 상승한 것. 12회 연장이 결정됐기 때문에 이 같은 추세라면 20% 진입도 기대해볼 만 하다.
이날 방송에서 황태희(김남주)는 기획팀에서 개발한 제품에 부작용이 있다며 사표 수리를 미뤄달라고 구용식(박시후)에게 부탁했다. 기획팀의 한상무(하유미)도 이 같은 사실을 알아챈 후 여진(채정안)을 대기 발령 시켰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아테나:전쟁의여신'은 19.4%, KBS '매리는 외박 중'은 6.6%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