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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뱅크, 크라이슬러파이낸셜 인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캐나다 2위 은행인 토론토-도미니언 은행(TD뱅크)가 미국의 크라이슬러파이낸셜을 63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캐나다 은행들이 3년 연속 은행 건전성 1위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건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M&A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신에 따르면 TD뱅크는 지난 2008년에도 미국 뉴저지 소재 코머스뱅코프르 71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지난 6년 동안 196억달러를 투입해 은행 M&A를 성사시켰다.


캐나다 은행들은 미국 은행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D뱅크는 이번 인수로 미국 지역에서 3년 내 연 16억달러 순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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