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충청북도 제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21일 행정안전부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2010년도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제천시를 포함한 16개 우수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청각장애 어르신들에게 학습교육을 진행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과학문화탐구봉사활동을 펼친 충북단양의 ‘단백드림 과학 동아리 봉사단’에는 각각 센터부문과 단체부문의 최우수상이 시상됐다.
안양호 2차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는 공정 사회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는 중요한 실천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총 417개 프로그램이 응모해 이 가운데 59개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