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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형님·쪽지예산 공방, 모두 제정신 아니다" 한·민주 싸잡아 비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자유선진당은 15일 새해 예산안 처리 이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방과 관련,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형님예산이나 쪽지예산이나 도토리 키재기다.
연일 진흙탕싸움만 계속하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국민이 무섭지도 않은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꼭 필요한 민생예산은 누락시키면서도 형님예산만큼은 꼭 챙겼다"며 "고흥길 정책위의장의 사퇴는 이른바 속죄양이고 꼬리자르기다.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안상수 대표는 기재부장관을 불러 바보논쟁을 했단다.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코미디"라고 비꼬았다.


이어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자유선진당 의원의 본회의장 입장마저 막으며 폭력을 행사한 민주당이 무슨 염치로 형님예산 탓을 하는가"라며 "겉으로는 폭력 점거농성 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자기지역 예산을 챙기기위해 청탁 쪽지를 부지런히 집어넣은 민주당이 아니던가"라고 지적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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