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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업계 1위 하나투어 빠르게 추격<키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키움증권이 15일 모두투어에 대해 "4분기 실적을 둘러싼 일부 우려와 달리 예상을 초과할 전망"이라며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규모 면에서 업계 1위인 하나투어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모두투어의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289억, 2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76.4% 및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는 시장 우려와 달리 출국 인구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4분기 실적으로 인해 올해 모두투어의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인데 이는 1위 업체인 하나투어의 전망치(263억)와 비교하면 놀라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한 이익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모두투어의 밸류에이션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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