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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활사업 괄목한 성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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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활성공률 지난해보다 2배 증가...희망키움통장 95명 가입(서울시 1위), 희망의 인문학 137명 배출(서울시 2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가 어려운 이웃의 자활을 돕는 사업을 펼쳐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


관악구 청룡동에 사는 이모씨는 혼자 아이를 키우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아이와 함께 노숙자 쉼터 신세를 졌다.

그러나 이씨는 관악구자활센터와 아름다운재단 지원을 받아 창업을 하게됐다.


그는 “열심히 일해 꼬박꼬박 저축한 500만원으로 월세방을 구해 노숙자 쉼터를 나왔다. 앞으로 성공적으로 가게를 운영해 어려움을 극복한 억척 대표 모델이 돼 다른 이에게도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관악구 2010년 자활사업 평가대회에 참석해서다.

관악구 자활사업 괄목한 성과 이뤄 박태영 성공회대 교수의 손짓에 맞춘 희망의 인문학 자활참여자 졸업생 46명이 합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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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한 해의 자활사업을 평가하고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온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8일 동 주민센터 근로유지형 자활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자활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지휘자인 성공회대 박태영 교수의 손짓에 맞춘 희망의 인문학 자활참여자 졸업생 46명의 합창이 희망의 하모니를 이루는 무대로 시작했다.


우리나라 최초 지역자활센터로 선두 모델이 되고 있는 관악지역자활센터 김승오 관장의 2010년 자활사업 추진경과 보고도 이어졌다.


또 관악지역자활센터 ‘푸른꿈 어린이집 창업’,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학원창업 성공기’, 관악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나눔방앗간’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 생생한 취·창업 성공기는 자활 참여자들에게 자활의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관악구는 현재 저소득 주민의 체계적인 자활을 돕기 위해 ‘지역자활센터’ 3개 소와 ‘청소년자활 지원관’을 운영하고 있고,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235명, 동 근로유지형 260명, 복지도우미 35명 등 총 530여명이 자활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관악구의 올 해 자활 성공률은 취·창업 인원 30명, 탈 수급 인원은 3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다.


자활의지의 밑바탕인 자존감과 긍정적 마인드 향상을 위해 시작한 희망의 인문학 과정은 전체 자활참여자 181명 중 137명이 졸업했으며, 안정된 탈 수급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적극 발굴, 현재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가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관악구는 저소득층 주민이 열심히 일하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활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1년에도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의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 자활사업에 더욱 더 매진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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