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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시장 연말모드, IRS보합·CRS↑ 비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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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조용했다. IRS금리는 보합수준에 마감했다. CRS금리는 상승했다. 최근 비디시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오늘도 비드가 많은 흐름을 보였다.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가 소폭 타이튼됐지만 큰 변화는 아니었다.


선물 롤오버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소한 선물 월물교체전까지, 혹은 정부 당국의 추가규제 움직임이 연내 가시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올 연말까지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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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보합내지 1bp 하락했다. 오전중에는 1bp 상승세를 보였었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보합인 3.12%를 기록했다. IRS 3년물과 5년물은 전일대비 0.5bp씩 떨어져 3.59%와 3.84%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일부구간에서 타이튼됐다. 1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장과 같은 7bp와 -12bp를 기록했다. 반면 2년물이 전일 8bp에서 9bp를, 3년물이 어제 42bp에서 45bp를, 10년물이 전장 -20bp에서 -18bp를 보였다.

CRS는 전구간에서 2.5bp씩 올랐다. 오전중에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CRS 1년물이 1.35%를, 3년물이 1.80%를, 5년물이 2.50%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사흘연속 축소됐다. 1년물이 전장 -179bp에서 -177bp를, 3년물이 전일 -182bp에서 -179bp를, 5년물 또한 어제 -137bp에서 -134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연말분위기로 거래와 변화가 거의 없었다. IRS는 보합수준 정도였고, CRS는 최근 비디시분위기가 지속되면서 2~3bp 올랐다. 베이시스도 소폭 타이트닝됐다”고 전했다.


그는 “선물만기시 외국인들이 롤오버가 불가능해 변동성이 줄듯 싶다. 다만 어제오늘 선물 순매수가 의외여서 연말로 갈수록 금리가 오를수 있다는 기존 예측이 다소 어긋날수도 있겠다”며 “정부 당국의 규제 움직임이 올해 안에 나오지 않는 이상 연말까지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듯 싶다”고 진단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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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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