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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년째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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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자율시책과제 찾기 및 제도개선실적 등 인정…비리 직원는 원거리 인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0년도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조달청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공직유관기관 등 19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조달청이 39개 중앙행정기관 중 ‘매우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통시책과제(50%) ▲자율시책과제(20%) 추진실적 ▲부패방지 성과(30%)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단계로 나눠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조달청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는 기관장의 강도 높은 청렴의지에 따라 적극적인 반부패 제도개선을 한 결과로 풀이된다.

조달청은 투명·공정한 선진조달행정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지난해 청렴도 측정결과 낮게 평가된 외자업무·비축·기술용역 등 취약분야의 업무흐름을 크게 손질했다.


떠 음주운전 적발 직원에 대한 사회봉사제도, 비리직원 원거리 인사 등 문책인사기준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올해도 평가결과를 분석, 미흡한 부분은 빨리 고치고 부패유발 요인 없애기에 중점을 둬 내년도에도 최우수기관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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