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수력발전사업 확대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아체주(州)정부와 현지발전사 누산타라파워인도, BS에너지, 국내기업인 대우엔지니어링과 탐푸르 수력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중부발전은 건설관리와 발전소 유지보수업무, 대우엔지니어링은 사업타당성조사와 설계조달시공(EPC)업무, 누산타라파워인도와 BS에너지는 사업재원조달 지원 및 대정부 업무수행, 아체주는 인허가, 부지확보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중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탐푸르, 왐푸, 말레아 등 3곳에서 수력발전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아체주와 사업을 통해 현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체주는 전력부족 사태가 심각한 실정이며 정부는 이를 타계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민간자본의 발전사업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업지역은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수력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수력발전에 유리하고, 이 지역의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다는 평가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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