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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강기안전엑스포' D-8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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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내 최초로 승강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0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가 개막 8일을 앞두고 막바지 손님을 맞을 채비가 한창이다.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추진단(단장 엄용기)은 엑스포 개막 D-8을 맞아 엑스포장 조성과 홍보 등 최종 행사 준비 사항 점검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승강기안전엑스포는 '승강기 100년, 희망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Hall C(3층)에서 진행된다. 승강기 제품 전시ㆍ안전체험관, 각종 국제 회의ㆍ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에서는 승강기 안전 공로자 포상을 실시한다.

첫 '승강기안전엑스포' D-8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 승강기 안전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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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에 따르면 기업 부스는 100% 가까이 판매됐으며 해외 기업관과 승강기 안전체험관, 역사관, 특설무대 등 대부분 전시 부스의 위치도 확정됐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막바지 행사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제회의(CEN) 등 각종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 공연 이벤트로 관람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기업 부스 설치 등을 철저히 점검해 반드시 성공 엑스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미리 보는 승강기안전엑스포=승강기 역사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첫 번째 승강기 종합 박람회인 이번 엑스포는 우리나라의 지난 100년의 승강기 역사를 조망하고, 미래 승강기 산업진흥과 안전을 재조명한다. 아울러 승강기의 미래가치와 발전방안을 산업계, 학계, 일반인들과 함께 모색함으로써 우리 승강기 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승강기 안전 문화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크게 국내와 승강기 기업관(해외 기업 포함), 중소기업관, 안전체험관, 역사관, 특설무대관, 홍보관, 문화관, 컨퍼런스센터 등으로 나뉜다. 국내기업관에는 실제로 작동되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거나 관람할 수 있고 특수승강기와 컨설팅, 인테리어, 액세서리 기술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

첫 '승강기안전엑스포' D-8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 에스컬레이터


◆컨퍼런스와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승관원은 단순한 승강기 기업 전시회를 넘어 국내외 승강기 및 관련 분야 전무가를 초청해 대규모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유럽승강기표준화회의도 15~16일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루이스 비알리 국제표준화기구 승강기위원회 위원'과 '이안토드킬 아시아태평양승강기위원회 의장', '에스판디아르 가리반 유럽표준화개발의장' 등 승강기 분야 해외 저명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이외에도 각종 세미나와 밴드 공연,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 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박람회 차원을 넘어 한국의 모든 승강기 인들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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