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박효신의 고별 콘서트 'GIFT04064'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박효신은 오는 21일 군 입대를 앞두고 1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돔씨어터에서 고별 콘서트 'GIFT04064'를 갖고 팬들과 잠시 이별을 고한다.
이 콘서트는 티켓판매를 시작한지 20분만에 매진사례를 이루며 ‘라이브 황제’로서의 명성과 입지를 재확인했다.
박효신 콘서트 'GIFT04064'는 박효신의 데뷔일부터 콘서트 당일인 12월 19일까지 정확히 4064일을 표기한 것으로, 잠시 그 시간이 멈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박효신은 오는 21일 군입대를 앞두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갖게 되는 만큼 팬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박효신은 또 이에 앞서 13일 6집 '[Gift] Part 2'를 발표한다. 성시경, 박효신, 테이, BMK 등의 곡을 히트시킨 인기 작곡가인 황세준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박효신 또한 공동 프로듀서로서 역할 뿐 아니라 모든 곡의 코러스를 직접 자청, 기존 음반과는 또 다른 박효신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팬들은 "박효신과 잠시 이별한다니 너무 아쉽다. 그만큼 이번 콘서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박효신이 이번 콘서트에 남다른 의미와 공을 들일 것같다. 어떤 공연이 될 지 너무 궁금하다"며 설레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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