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아중이 메디컬 수사 드라마 ‘싸인’ 포스터 촬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싸인’의 포스터에서 김아중은 검시관에서 법의학자로 진로를 변경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고다경'의 모습을 담아냈다.
극중 고다경은 기존의 틀에 박힌 법의학자가 아니라, 사건 현장에서 직접 증거를 수집하는 활동적인 인물이다. 역할에 맡게 김아중은 카메라 소품도 적절하게 활용했다.
김아중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알아가면서, 자신의 직업을 향한 이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여러 사건들로 인한 수 많은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 역시 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은 단순한 흥미위주가 아닌, 작품에 내재된 수 많은 의미를 살려내야 한다는 점을 공감하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작품의 진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법의학자로 성장해가는 ‘고다경’과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수사 드라마 ‘싸인’은 SBS 수목 드라마 ‘대물’의 후속으로 오는 2011년 1월 5월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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