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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광양고 정찬종, 독서경진대회 최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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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진정보도서관서 제15회 광진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민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제15회 광진구민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하고 8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광진구 광양고 정찬종, 독서경진대회 최우수상 받아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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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기간 동안 총 496편의 독후감이 접수돼 성동교육청 심사를 거쳐 74편이 우수 독후감으로 선정됐다.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회장 조경실)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단체와 개인별 시상으로 진행되는데 용마초등학교 대원중학교 광양고등학교가 최우수 단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표창은 초등부 최우수상 용마초 신민정, 중등부 최우수상 대원중 권여진, 고등부 최우수상 광양고 정찬종, 일반부 최우수상 구의동 손순옥이 수상했다.

편지글 개인표창은 초등부 우수상 신양초 지수원, 일반부 구의동 백미현이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 후에는 고등부문 최우수 수상을 한 광양고등학교 정찬종 학생이 '죄와 벌'을 읽고 독후감 발표도 이어진다.


김기동 구청장은“빌게이츠는 도서관을 '꿈을 만드는 공작소'라 말할 정도로 어릴 때 동네 도서관에서 읽은 책이 큰 힘이 됐다고 한다”며 “독서를 통해 지식도 쌓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가고,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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