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수목극 '대물'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대물'은 전국시청률 2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28.1%보다 2.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대물'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는 지켰다. 하지만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는 위태롭게 됐다.
KBS1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24.4%)의 선전으로 '대물'에 단 0.8% 포인트 차이로 따라 붙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검사로 복직한 하도야(권상우 분)와 정치활동에 나서는 서혜림(고현정 분)의 갈등을 그리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아울러 강태산(차인표 분), 장세진(이수경) 등 주요 인물들이 제각각 마찰을 빚으며 드라마 속 위치를 굳혔다.
한편 이날 KBS2 '도망자 PLAN.B' 12%, MBC '즐거운나의집'은 7.2%를 각 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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