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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구제역 진압 위해 안동시에 특교세 10억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부가 돼지와 한우의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안동시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지원한다.


이는 방역에 필요한 인력·장비의 보강과 약품 구입 지원을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는 ‘구제역 초기 진압을 위한 긴급 광역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30일 경북 및 안동시의 구제역 방역 물자현황을 파악하고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와 협의해 광역살포기 3대를 경북 안동에 긴급 지원했다.


또한 12월1일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경북 안동에 긴급 파견해 구제역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 요청사항을 수렴해 중앙정부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연평도 피폭으로 민심이 불안해 하는 상황에서 구제역이 확산돼 국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자치단체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앞으로도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자치단체별 물자·인력 현황 파악 및 지원협조, 의견 수렴 및 지원방안 강구 등 광역지원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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