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양행, 토끼의 해 기념주화 출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화동양행이 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의 해를 기념해 한국조폐공사의 캘린더 메달을 비롯해 세계 각 조폐국에서 발행한 다양한 기념주화를 출시했다.

캘린더 메달 시리즈는 2000년 용의 해를 시작으로 12년간 계속됐다. 이번에는 토끼모습을 담은 메달을 2000장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또 십이간지 기념주화의 원조격인 중국 부채꼴 모양 금ㆍ은화를 비롯해 호주의 1kg 대형은화, 캐나다 홀로그램 금화, 꽃 모양 은화 등 다양한 기념주화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2011년을 상징하는 다양한 토끼의 모습을 각 나라의 특성이 담긴 디자인으로 형상화해 발행한 기념주화는 전세계 수집가는 물론 일반인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새해에는 모든 이들에게 번성과 풍요, 장수를 상징하는 토끼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