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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말레이시아 U시티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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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사업 '스마트 그린시티' 해외 수출 물꼬 터

LG CNS, 말레이시아 U시티 사업 진출 김대훈 LG CNS 사장(왼쪽)과 다토 빌 청 MPCorp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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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IT 솔루션 업체 LG CNS가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26일 말레이시아퍼시픽코퍼레이션(이하 MPCorp)과 말레이시아 이스칸다르에 조성될 예정인 '레이크힐 리조트'와 '아시아태평양무역엑스포'를 스마트 그린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대훈 LG CNS 사장과 다토 빌 청 MPCorp 회장 등 양사 관계자와 다토 람란 빈 이브라힘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말레이시아 국영통신사 버나마 등 현지 언론들도 참석해 말레이시아 현지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제휴는 말레이시아, 홍콩 등지에서 활동하는 MPCorp가 LG CNS에 먼저 사업 참여를 제안해 이뤄졌다. LG CNS는 성남 판교, 은평 뉴타운, 수원 호매실, 인천 청라, 서울 마곡 등에 U시티를 구축하며 관련 분야를 선점하고 있다.

U시티는 방범, 방재, 시설물관리, 교통 등의 서비스와 스마트그리드, 대기 및 수질 등 환경 관리,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그린 서비스 영역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뜻한다.


두 회사는 사업 지역에 U시티 전반에 걸친 인프라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올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성장 목표는 해외 진출"이라며 "스마트 그린시티라는 신성장 동력을 앞세워 해외 수출의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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