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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고현정 vs 차인표, 카리스마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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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고현정 vs 차인표, 카리스마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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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서혜림(고현정)이 차기대권 후보로 떠오르며 정치적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향후 정치적 파트너이자 조언자인 강태산(차인표)와의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SBS '대물'에서 강태산 의원은 반강제로 물러난 조배호(박근형 분)의 계략으로 서혜림과 뜻하지 않은 갈등을 겪게 된다.

남해도지사로서 신념 있는 정치적 행보를 하고 있는 서혜림은 남해도 도민 200만명을 살리기 위해 현실 정치에 눈을 뜨게 되고 이를 간파한 조배호는 서혜림에게 남해도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신당의 대권 후보로 나설 것을 제안한다.


민우당 대표 자리에 올라 차기 대권을 노리고 있었던 강태산은 계획에 차질을 예상하며 무너졌다고 생각했던 조배호의 반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강태산은 서혜림에서 국고지원과 LCD공장신축을 약속하며 서혜림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쓰지만 남해도 파산 위기에 몰린 서혜림은 조배호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내용이 그려져 강태산과의 갈등은 불가피하다.


조배호로 인해 정치적 갈림길에 선 서혜림과 강태산이 정치적 카리스마를 보이며 차기 대권을 두고 어떤 맞대결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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