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디스플레이는 25일 파주공장에서 권영수 사장과 석호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부녀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김치 5000포기는 파주시 내 약 40개 복지시설 및 100여 가구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 등 모든 재료들은 LG디스플레이와 결연을 맺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어유지 동산에서 재배한 농산물이어서 더 뜻 깊었다. 이를 통해 불우 이웃도 돕고, 장애인도 돕는 1석 2조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권영수 사장은 "높아진 물가에 날씨도 더 추울 거란 예보까지 들려와 더더욱 마음이 쓰였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서로의 온기로 훈훈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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