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LG디스플레이가 TFT-LCD수요확대 전망에 따라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5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3.85%)오른 4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최근 3거래일간 8%가까운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충분한 재고조정을 거쳐 4분기 후반 패널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TFT-LCD업체인 LG디스플레이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앞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부문에서도 돋보이는 성장성을 할것"이라며 "주가조정 시기를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LCD업계의 업황회복과 패널가격 안정화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11.7%, 51.6% 늘어난 28조3200억원, 2조35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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