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철도주들이 한국의 브라질 고속철 수주 가능성이 크다는 외신보도에 동반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51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전 거래일 대비 360원(8.49%) 오른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9.44%, 세명전기 6.79%, 삼현철강 4.10%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브라질 언론은 전일 브라질 고속철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한국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교통부는 오는 29일까지 고속철 사업 참여 컨소시엄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다음달 16일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서 입찰을 실시해 우선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번 고속철 사업 수주 경쟁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이 참여한 것을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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