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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글로벌 초우량기업, 혁신DNA로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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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1400여명 참석해 혁신 우수사례 공유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포스코패밀리 모두 이 자리에서 함께 공유한 혁신DNA를 바탕으로 힘을 합치고 같은 꿈을 꾸며 나아간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포스코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온 정준양 회장이 이번엔 포스코패밀리를 상대로 '혁신 DNA'를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포스텍 대강당에서 열린 'IF(Innovation Festivl·혁신 축제) 2010'에 참석한 정 회장은 "글로벌 초우량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엔 포스코를 비롯해 출자사, 해외법인, 외주파트너사, 공급사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400여명이 참석해 혁신의 과정을 함께 했다.

지난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경주와 포항에서 열린 'IF'는 포스코 혁신 운영체계인 '세션아이(Session i)'의 연중 마지막 단계로, 혁신계획 공유를 위한 지난 3월 '세션아이 리뷰', 혁신성과 중간점검을 위한 7~8월 '세션아이 팔로업'에 이은 올 한 해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포스코 혁신 운영체계 중 'IF'는 정 회장이 가장 아끼는 행사로 올해 3번째로 개최됐다. 포스코를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함께 '혁신 3.0'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한해의 혁신성과를 뒤돌아보고 다음 한해를 꿈꾸는 자리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0년의 혁신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전 '세션아이'에서 강조하던 '비전 2018'이 혁신성과의 덕분으로 당초 예상보다 매출이 증가해 '비전 2020'으로 거듭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비전2020'이란 2020년까지 연 매출 200조원 달성이라는 내용으로 2018년까지 연 매출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기존 '비전 2018' 전략을 대폭 수정ㆍ확대한 것이다.


정 회장은 평소 입버릇 처럼 "포스코는 철강을 본업으로, 에너지와 건설을 제2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확고히 하고, 여기에 신사업을 미래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을 강조해왔다.


글로벌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 정 회장은 비전 2018, 비전 2020을 잇따라 도전하며 혁신성과의 실현을 꿈꾸고 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또 "해외사업장과 공급사를 포함한 포스코패밀리들이 IF 2010에 함께 참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포스코패밀리의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변화를 통해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가져야 글로벌 초우량 기업을 만들 수 있다"며 혁신DAN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첫 날인 2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격려의 마당'이란 주제로 혁신공로자 및 부서, 회사에 대한 격려와 총 8개 분야 67건의 포상을 시작으로, 둘째날 포스텍 대강당에서 '공유하는 혁신, 그려보는 혁신'이란 테마로 포스코패밀리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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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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