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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연평포격에 유럽위기에 유럽증시 '설상가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유럽증시가 아일랜드 등의 국가부채 위기감 고조와 북한의 연평포격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 등 악재로 인해 6주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 영국 런던에서 마감한 유로STOXX 600인덱스는 1.3% 하락한 264.24에 머물렀다.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요구가 투자자들의 국가부도에대한 우려를 불식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어제 0.7%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럽지역의 벤치마크 지수인 유로STOXX50인덱스는 2.4%하락한 2744.35로 지난 8월 11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이 도미노처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놀라만한 일이 아니며 아마도 유로존의 가장 취약한 회원사를 겨냥하게 될 것"이라고 안드레스 어터만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트 최고투자담당 임원은 밝혔다.

그는 또 "아이랜드 정부의 어려움은 상당한 정치적 리스크까지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따른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것도 투심 악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현재 프랑스 CAC40 인덱스는 94.47(2.5%) 하락한 3724.42로 장을 마쳤다. 이 역시 지난달 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독일 DAX30지수도 1.72% 하락한 6705로 하락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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