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시, 이순신장군 동상 '탈의중' 가림막 교체.. 시민여론 조사 후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는 현재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던 자리에 설치된 '탈의중' 가림막 교체에 대해 시민여론조사를 실시, 조사결과에 따라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17일 서울시는 21일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던 자리에 설치된 '탈의중' 가림막을 이순신장군 동상을 촬영한 실사 가림막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림막 교체는 시민들에게 광화문광장의 상징으로 각인된 이순신장군 동상이 오랫동안 사라진 것에 대한 시민들의 쓸쓸함과 아쉬움을 채워주고자 한 시도였지만 부정적인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결과에 따라 교체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민여론 조사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