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허준녕(삼성에스원)이남자 태권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허준녕은 18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87kg이상급 결승에서 정이(중국)를 1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태권도 첫날인 17일 세 체급에서 은메달 하나를 따는 데 그치며 종주국 체면을 구긴 한국은 이성혜가 여자 57kg급에서 2연패를 일궈내고 허준녕이 곧바로 금메달을 보태면서 금빛 발차기 레이스를 힘차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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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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