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성북구청 앞 성북천 바람마당서 친환경 농산물체험장, 직거래장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성북구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대엽)가 16일 성북구청 앞 성북천 바람마당에서 친환경 농산물체험장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성북구가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 삼척, 철원, 제천, 예산, 나주 등 성북구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거나 성북구 내 초등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6개 시군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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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어린이들은 이날 지게 메기, 친환경배추 김장하기, 갈대빗자루 만들기, 친환경 쪽 자연염색 등을 체험했다.
또 6개 시군에서 당일 올라온 60여 종의 친환경 농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성북구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위원회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밥상 만들기 행사도 진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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