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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AG]대한민국 '금맥' 태권도 본격 스타트..金8개 이상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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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2010광저우 아시안게임 6일째. 한국은 금 22개 은 17개 동 27개로 종합 2위를 향해 순항을 하고 있다. 17일부터는 대한민국의 '금맥' 태권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금메달 레이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태권도 종목에서만 8개 이상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 장경훈 등 남녀 태권도 체급별 결승(오후 5시 30분)

태권도 경기가 시작되는 첫 날인 17일부터 금메달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자 54kg급에 김성호(용인대), 74kg급 정경훈(수성구청)가 오전 10시 32강 경기부터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또 여자 46kg급 황미나(동아대), 62kg급 노은실(경희대)도 경기에 나서 본격적인 금맥 캐기에 도전한다.

하지만 중국 측의 텃세는 예상치 못한 복병. 주최측의 갑작스런 일정변경 통보에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대한민국 사격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 결승(오전 10시)


초반 대한민국의 금밭으로 활약해온 사격도 '금빛 사냥'을 이어간다. 남자 10m 러닝타겟 혼합 결승에 황영도, 조세종, 정유진이 출전하고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결승에 황윤삼, 홍성환, 장대규가 출전한다.


또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 결승과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 결승, 여자 50m 소총 3자세(3x40발) 예선에 이윤채, 나윤경, 권나라가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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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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