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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사업다각화 효과 본격 가시화 전망.. 목표가↑<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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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양종금증권은 17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전지 바이오시밀러 2차전지 양극물질 등 사업다각화 효과가 2011년부터 가시화 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황규원 연구원은 "순수 석화업체로만 바라보던 투자시각에서 벗어나 성장성을 확보하는 복합화학회사로 재평가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에는 기대이상의 영업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내년 본업 및 주력 화학계역사 NCC 및 중국닝보 PVC를 합산한 영업이익 예상치는 8309억원으로 2010년 예상치 7512억원 대비 11% 개선될 것으로 개대한다"며 "PVC 및 LDPE제품에 대한 중국 수입수요가 지속되고 중국 PVC증설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솔라펀파워홀딩스 인수효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 솔라펀파워홀딩스는 생산능력을 기존 900MW에서 1.5GW로 확대한다"며 "본격 가동되는 2012년에는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2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분법 평가 이익도 812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차전지 양극물질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분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화케미칼은 2011년 하반기께 2차전지 양극물질 품질테스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국 BYD 또는 삼성 SDI 등에 LiFePO4(리튬-철-인산 혼합) 납품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역시 2012년 중반께 생산설비가 완성되면서 국내외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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