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연주회 '인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린나이코리아(www.rinnai.co.kr)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내 유일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가 2시간 넘게 열띤 공연을 펼쳤다. 클래식을 비롯해 민요, 팝송,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준 높은 연주로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영화 로빈훗과 뮤지컬 에비타의 오리지날사운드트랙(OST) 등 친숙한 음악을 국내 정상급의 바리톤 고성현,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함께 관악기 특유의 웅장하고 힘찬 선율로 선보였다. 또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국악인 오정해가 무대를 함께 했다.

한편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대구에서 9인조 남성앙상블 이깐딴띠의 정기연주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4일에는 천안 소재 린나이 대리점 사장단이 마련한 '천안 시민을 위한 연주회'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김대섭 기자 joas11@